▲한국 랭킹 72위 김채영이 194위 서무상을 제압했다.
한국 랭킹 194위 서무상이 106위 김은지를 잡으며 선전했지만 거기까지였다. 최근 랭킹이 급상승해 한국 72위까지 치솟은 김채영이 숙녀팀 특급소방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8일 19시부터 타이젬 대국실에서 생중계한 제16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16국에서 김채영이 서무상에게 234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을 거뒀다.
첫 대결을 펼친 두 선수 간 매치에서 김채영이 승리하면서 신사팀과 숙녀팀 스코어는 9대7, 두 판 차이로 좁혀졌다.
▲한국 랭킹 194위 서무상. 106위 김은지에게 승리하며 귀중한 시점에 1승을 챙겨 제몫을 다했다.
신사팀에서는 다음 주자로 한종진을 예고했다. 한국 랭킹 119위 한종진은 김채영에게 지지옥션배에서 승리한 전력이 있다.
제16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우승 상금은 1억 20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 20분, 1분 초읽기 5회다.
신사팀: 조한승(주최측 시드), 이창호·안조영·최명훈(랭킹 시드), 한종진(예선 통과) / 탈락: 박병규(3승)·강지성·서중휘(4승)·이현욱·양건·유창혁(1승)·서무상(1승)
숙녀팀: 최정·오유진(랭킹 시드)·김채영(1승), / 탈락: 송혜령(2승)·김은선·이슬주·김효영·조혜연·김다영·김윤영·조승아(3승)·김은지(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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