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개팀이 출전한 2025 동상이몽 페어바둑 최강전.
2025 동상이몽 페어바둑 최강전이 29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프로기사와 아마추어가 어우러져 총 44개의 팀, 88명의 선수가 참가해 ‘동상조’와 ‘이몽조’로 나뉘어 페어대국을 펼쳤다. 10시 시작한 대회는 17시까지 이어졌고에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가려졌다.
▲동상조 우승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김성만 회장, 김수진과 김대용.
동상조에서는 ‘송규상-이민진’ 페어와 ‘김대용-김수진’ 페어가 공동 우승을 차지해 200만원의 상금을 나눠 받았고, ‘이지현(남)-김경은’ 페어가 준우승하여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이몽조에서는 ‘김채영-박하민’ 페어가 우승의 기쁨을 누렸고 ‘권효진(여)-강지훈’ 페어와 ‘양우석-최서비’ 페어가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몽조 우승 기념촬영. (왼쪽부터)김성만 회장과 김채영, 박하민.
대회를 후원한 블리츠 인베스트먼트 김성만 회장은 개회식에서 “개인적으로 페어바둑을 좋아한다. 각자 파트너와 하나가 되어 연말 파티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어 후원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김성만 회장은 프로기사 문도원과 짝을 이뤄 직접 페어대국에 참가해 선수들과 함께 현장을 즐겼다.
2025 동상이몽 페어바둑 최강전은 한국프로기사협회가 주최ㆍ주관 했고 블리츠 인베스트먼트 김성만 회장이 개인 후원했다.
▲동상조 우승 기념촬영. (왼쪽부터) 김성만 회장과 이민진, 송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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