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부터 59개월 연속 랭킹1위에 올라있는 신진서. 박정환이 가지고 있는 최장기간 랭킹 1위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11월 랭킹에서도 1위에 오른 신진서가 역대 최장기간 랭킹1위 타이 기록을 세웠다.
2020년 1월부터 59개월 연속 1위를 한 신진서는 박정환이 가지고 있는 최장기간 랭킹 1위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신진서는 10월 한 달 동안 4승 1패를 기록하며 7점을 잃었지만 10,371점으로 1위는 유지했다. 이지현에게 명인전에서 패하면서 18점을 잃은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박정환이 2위에 자리한 가운데 변상일·신민준·김명훈·강동윤이 변동 없이 3~6위에 자리했다.
제2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4강에 오르는 활약을 펼쳤던 원성진·이지현은 3계단씩 상승하며 각각 7-8위로 뒤를 이었다. 설현준은 전달과 같은 9위, 김지석이 3계단 하락한 10위를 기록했다.
최정은 6계단 하락한 30위에 랭크됐으나 여자랭킹 1위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뒤이어 김은지가 2계단 상승한 33위를 기록했고, 오유진이 10계단 상승한 70위, 김채영이 4계단 상승한 88위에 올랐다. 지난달 여자랭킹 5위에 올랐던 스미레는 5계단 하락한 136위를 기록하며 조승아(126위)와 자리를 맞바꿔 6위로 밀려났다.
2009년 1월부터 레이팅 제도를 이용해 100위까지 공지했던 한국 기사랭킹은 2020년 2월부터 개정된 랭킹제도를 도입했고, 2022년 8월부터는 범위를 확대해 전체 프로기사의 랭킹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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