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렸던 제5회 대회 시상식 후 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대한바둑협회]
12월 2일, 제주시 서광로에 위치한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제6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바둑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부와 제주도민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국부는 단체전(최강단체전, 여성회원부, 시도임원부), 개인전(전국최강부, 초등최강부, 중고등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개인최강부 우승, 준우승에게는 각각 200만원, 100만원을 시상하며, 3인으로 팀을 구성하는 최강단체전은 우승 150만원, 준우승 70만원을 시상한다.
제주도민부는 제주도민 누구나 참가 가능한 최강부와 성인이 출전하는 3~4단부, 1~2단부, 동호인부 여성부 등을 비롯하여 유치원생 및 초중고 학생이 출전하는 유치부, 꿈나무부, 초-중-상-고급부, 유단자부, 초등최강부, 중고등 고급부, 중고등 유단자부 등 10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참가접수는 오는 11월 19일까지 전자메일(jejujbd@naver.com)로 신청을 받으며, 참가비는 전국부 5만원, 제주도민부 1만원(농협 301-0107-1129-61 예금주: 제주도 바둑협회)으로 납부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제주특산품이 제공되며, 호텔 숙박 및 조식, 중식을 제공한다.
각 부문 상금, 창가인원, 접수방법 등 자세한 세부 내용은 대한바둑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제주도는 최근 전국체전 일반부 여자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2023한국여자바둑리그의 서귀포칠십리가 정규리그 3위를 차지하는 등 바둑에 대한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바둑대회가 제주도 바둑 보급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제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바둑협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사)대한바둑협회, 제주특별자치도 바둑협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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