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기에 나선 한·일 바둑 기대주 김은지(왼쪽)와 나카무라 스미레.
한·일 천재 소녀 김은지와 나카무라 스미레가 진짜 승부를 겨룬다.
한·일 바둑 기대주들의 3번기는 바둑TV에서 준비한 특집 바둑매치로 1월3일 13시부터 5일까지 진행(2국에서 승부 종료 시 5일 대국은 취소)된다.
2007년생인 김은지와 2009년생인 나카무라 스미레는 한·일 여자바둑 차세대 주자이자 라이벌로 꼽히고 있다. 두 기사는 2022년 3월 의정부 국제신예단체전에서 한 번 만난 적이 있으며 김은지가 승리한 바 있다.
▲공격적인 기풍을 가진 두 선수의 3번기 대결에 많은 팬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김은지는 효림배, 난설헌배 우승, 12월 여자기성전 준우승을 하는 등 맹활약했다. 나카무라 스미레도 여류명인전, 센코배 등에서 준우승했고 최근에는 여류기성전 도전권을 획득하는 등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새해 벽두에 펼치는 ‘2023 신년 특집 한·일 천재 소녀 3번기’는 제한시간 30분, 초읽기 1분 1회이며, 3판 2선승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떡잎부터 남달랐던 '한·일 바둑 기대주' 김은지와 나카무라 스미레! 두 기사를 김만수 해설자는 어떻게 평가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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