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옥션배에 첫 출전한 막내 신사 서중휘가 난적 송혜령·조혜연을 연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중간 스코어 5대 2. 열여섯 번째 지지옥션배 초반 분위기는 신사가 주도하고 있다.
4일 19시 서울 성동구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6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7국에서 지지옥션배 첫 출전하고 있는 서중휘가 7기 때 5연승을 비롯, 이창호를 꺾고 숙녀팀 우승을 결정짓기도 한 조혜연에게 백1집반승을 거두고 2연승을 기록했다.
서중휘는 앞서 6월 28일 데뷔전에서 2연승 중이던 송혜령을 꺾고 첫 승을 신고한 바 있다. 2연승을 기록한 서중휘 상대로 숙녀팀은 김다영을 다음 선수로 예고했다. 서중휘와 김다영은 5일 19시에 마주앉는다. 상대전적은 서중휘가 1승.
▲지지옥션배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던 조혜연. 올해는 승점 없이 물러났다.
제16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우승상금은 1억20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 20분, 1분 초읽기 5회다. 타이젬에서는 지지옥션배 본선 모든 경기를 대국실에서 인공지능 '카타고' 분석과 함께 실시간 생중계한다.
신사팀: 조한승(주최측 시드), 이창호·안조영·최명훈(랭킹 시드), 유창혁·양건·한종진·서무상·이현욱(예선 통과) 서중휘(2승) / 박병규(3승)·강지성(탈락)
숙녀팀: 최정·오유진·김채영(랭킹 시드), 김은지·조승아·김윤영·김다영(예선통과) / 송혜령(2승)·김은선·이슬주·김효영·조혜연(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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