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월 연속 한국랭킹1위에 오른 신진서.
신진서가 23개월 연속 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10월 한 달 동안 6전 전승을 거둔 신진서는 7일부터 시작되는 26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에 출전해 메이저 세계대회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박정환은 2위를 기록했다. 11월1일~3일에 열렸던 삼성화재배 결승 결과는 다음달 랭킹에 반영된다.
▲김지석은 삼성화재배 32강에서 커제를 누른 김지석은 3계단 상승해 5위에 올랐다.
3위와 4위는 변상일, 이동훈이 지켰으며 삼성화재배 32강에서 중국랭킹1위 커제를 꺾고 16강에 올랐던 김지석은 두 계단 상승한 5위에 자리했고, 신민준은 한 계단 하락한 6위에 랭크됐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5승3패를 거둔 최정이 한 계단 하락한 18위를 기록했고, 오유진은 변동없이 랭킹 81위. 지난달 90위에 올랐던 조승아는 100위권 밖으로 밀려나면서 100권 내 여자기사는 최정과 오유진만 남게 됐다.
2009년 1월부터 레이팅 제도를 이용해 100위까지 공지했던 한국 기사랭킹은 2020년 2월부터 개정된 랭킹제도를 도입해 발표했다. 12계단의 가중치를 4단계으로 축소하고 신예기사의 공식 랭킹 진입 기준 대국수를 50대국에서 30대국으로 변경했다. 1년 이상 대국 기록이 없는 기사는 랭킹 순위에서 제외하며 이후 복귀 시 마지막 대국 점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책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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