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NH농협은행 여자바둑리그 8라운드 오더가 발표됐다.
여자바둑리그는 독보적인 강자 없이 비슷비슷한 성적으로 7라운드까지 전반기가 마무리 됐고, 후반기 더욱 치열한 중상위권 싸움을 예고 중이다.
후반기 8라운드는 7월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며 ‘부안새만금잼버리-섬섬여수, 서울부광약품-포항포스코케미칼, 순천만국가정원-삼척해상케이블카, 서귀포칠십리-보령머드’ 경기로 이어진다.
2021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우승상금은 5500만원이며, 준우승3500만원, 3위 2500만원, 4위 1500만원의 상금이 책정됐다. 상금과 별도로 주어지는 대국료는 승자 130만원, 패자 40만원이 지급되며 미출전 수당 10만원이 신설됐다.
제한시간은 장고바둑의 경우 각자 1시간에 40초 5회의 초읽기, 속기바둑은 각자 10분에 40초 5회의 초읽기가 주어진다. 타이젬 대국실에서는 여자바둑리그 모든 대국을 수순중계한다.
▲8라운드 오더 중 보령 머드 최정과 서귀포칠십리 조승아의 맞대결이 성사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두 기사는 전반기에 7전전승을 하며 개인순위 공동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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