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와 여자기사들의 정면승부가 열린다.
2월3일부터 6일까지 K바둑에서 ‘2019 설특집 시니어vs여류’ 특별대국을 방송한다. 조훈현과 나카무라 스미레, 서봉수와 김채영, 유창혁과 오유진, 이창호와 최정의 대국 방송으로 설 연휴 동안 연달아 즐길 수 있다.
방송 대국이 오랜만인 조훈현은 일본 바둑천재소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나카무라 스미레와 대국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 바둑의 신화 서봉수는 오청원배 초대 챔피언을 거머쥔 김채영과 대결한다. 승부사로 돌아와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유창혁은 한국여성대표기사 오유진과 한판 승부를 벌이며, 마지막은 돌부처 이창호와 한국 여자바둑의 최강 최정이 대결하게 된다.
‘2019 설특집 시니어vs여류’는 제한시간 15분에 각자 초읽기 30초 3회이며, 상금은 없다.
['2019 설특집 시니어vs여류' 방영 시간]
▶조훈현-나카무라 스미레: 2월3일(일) 14시/ 재방: 오후 6시 / 삼방: 밤 10시
▶서봉수-김채영: 2월4일(월) 14시/ 재방: 오후 8시 / 삼방: 밤 12시
▶유창혁-오유진: 2월5일(화) 14시/ 재방: 오후 8시 / 삼방: 밤 12시
▶이창호-최정: 2월6일(수) 14시/ 재방: 오후 8시 / 삼방: 밤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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