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속개되는 노사초배가 12월 첫 주말 경남 함양군에서 전국 400여 출전자가 참여하여 개최된다.
2년 만에 오리지널 체육관대회로 돌아오는 노사초배에 400여명이 출격한다.
26일 알려진 출전자 집계현황에 따르면, 오픈최강부· 아마최강부· 시니어+여성최강부 등 개인전 3개 부문에서 약 200명의 선수들이 출전하고, 5명 단체전인 여성단체부· 동호인단체부· 시군단체부 등 3개 부분에서 각 10여 개 팀이 출전한다. 따라서 6개 부분 400여명의 메머드 군단이 경남 함양으로 집결한다. (기사 하단 출전명단 참조)
프로암대회가 벌어질 오픈최강부는 92명(프로 38명), 아마최강부는 63명, 시니어+여성최강부는 59명(여성 29명)이 현재 출전신청을 했다.
다만, 한국기원· 대한바둑협회· 함양군협회 등으로 참가신청이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최종 집계는 아직 아니다. 혹시 신청누락자나 참가부분이 잘못된 경우 등은 수정· 보완할 필요가 있다.
한 가지 더. 출전 예정자들에게 살짝 번거로운 일이 생겼다. 지난 주 함양군은 하루 최대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사흘간 43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군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함양군은 이번 노사초배 출전자들에게 2차 접종 유무에 관계없이 12월1일 이후 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받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다.
노사초배는 지난 7월부터 개최 여부를 저울질 해왔으며 부득불 수차례 연기를 거듭한 끝에 바둑인의 염원을 담아 ‘예전과 똑같이’ 치르기로 최종 결정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깊은 단잠에 빠졌던 바둑인을 흔들어 깨울 제14회 노사초배는 12월 4,5일 경남 함양 고운체육관과 지곡면체육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시군단체부 경기장은 지곡면체육관이다.)
▲ 전국 600여 선수들이 출전하여 기량을 겨루는 2018년 노사초배 대회장 고운체육관 모습.
아래는 제14회 노사초배 출전신청 명단(전체 무순)
오픈최강부(92명)
신윤호 임상규 원제훈 강병권 김민서 김범서 김유찬 김지명 박대영 박동주 박병규 백찬희 양민석 이승준 이호범 임진욱 장은빈 정훈현 주치홍 최민서 최원용 한우진 김상천 최홍윤 박신영 이재성 차주혜 조남균 허영락 김효영 박정수 강우혁 홍무진 박현수 정우진 김누리 강훈 현유빈 강지훈(이상 프로 38명)
조종신 김동한 정찬호 홍명세 장이준 김사우 김용완 김지성 송민혁 김승구 강재우 최윤상 박중훈 홍세영 최정관 김주형 박청호 김윤태 조성호 기민찬 최환영 김정현 서문형원 한형석 최원진 김다빈 배찬진 임지혁 임경찬 감가온 윤서원 정준우 윤진서 신유민 김대의 김상우 이길재 조성빈 신동현 김기언 임의현 이승민 김근태 김태우 류인수 서준우 김지태 김여연 양종찬 윤서율 박윤서 안상범 홍준선(이상 아마 54명)
아마최강부(63명)
문국현 박지훈 장명훈 전진수 이화섭 심해솔 김대혁 김장수 이준수 박태영 염지웅 이준우 김정선 서지산 성준호 윤남기 안상범 안영우 박재동 남건우 채민혁 강지훈 조민수 이상혁 김근영 김하윤 박승현 김상원 안병모 이상빈 이린근 송형찬 한주영 조상연 서호진 김승원 이건우 남서현 김진우 신유 박정헌 김상현 윤주원 강경현 홍승우 정재민 강현재 심성민 홍윤도 온승훈 엄동건 김정훈 김민석 오경래 김태우 김건 신현석 박종욱 박수창 김태헌 임현수 이주영 박지수
시니어+여성최강부(59명)
이용만 양세모 윤명수 이성재 양창연 권병훈 박용제 최진복 이주행 안재성 황이근 노상호 노근수 장시영 윤상진 박성균 최욱관 김동섭 서부길 정재흥 진재호 하승철 이홍택 김종민 윤태수 최계성 정근택 허제헌 조민수 양덕주(이상 시니어 30명)
이서영 한지원 이루비 고미소 김희수 악지우 김지현 김지수 백여정 이우주 윤라은 최민서 서수경 박가영 한유정 이정은 이나현 김수아 박송현 권가양 박예원김민주 조경진 이선아 조은진 조시연 고윤서 이나경 차문희(이상 여자 29명)
여성단체부(10개팀)
뭉쳐야둔다· 팔공· 비슬· 철쭉동산· 무지개· 한벽루· 오목대· 금목서· 들꽃사랑· 광주지부
동호인단체부(10개팀)
도기회· 전북대1· 전북대2· 본인방가· 한돌· 효원기우회· 원만회A· 원만회B· 청담회· 푸른돌
시군단체부(12개팀)
팀 수는 확정이나 선수명단 미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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