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협회장과 우승자 김진환 7단의 대국이다.
부천바둑협회는 매월 첫 째 토요일 월례회로 모여 '회원바둑리그'를 치른 다음, 회의를 진행한다.
초대 부천바둑협회를 이끄느라 수고한 임흥기 전무이사의 바통을 이어 받아, 정민효 전무이사(아마 6단, 동그라미 바둑학원장)가 봉사하게 되었다.
부천바둑협회는 2014년 태동 되었고, 윤명철 천재바둑학원 원장님이 초대 회장으로 추대되고 임흥기 동선바둑학원 원장님이 전무이사를 맡은 바 있다.
뭐든지 초창기는 잡일도 많고 어려운 법. 그 수고로움을 이겨낸 임흥기 전 전무이사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한다.
부천바둑협회 2대 임원
회장 : 윤명철(천재바둑학원장, 미추홀 기우회장)
전무이사: 정민효(동그라미바둑학원장)
감사: 김웅환(바둑강사)
꽃피는 어느 봄날, 바둑을 사랑하는 부천의 천사 한 분이 부천바둑협회에 3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있었다.
화합으로 똘똘 뭉친 부천바둑협회 회원들의 '월 리그전' 상금으로 써 달라는 것이었다. (주)21세기 금속 박천수 대표이사님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6개월(6월~11월)의 리그전을 마치고 입상자들에 대한 상금 수여식이 12월 3일 토요일에 진행됐다. 아주 뜻 깊은 송년의 밤이 되었다.
부천바둑협회 회원리그전 입상자
우승(100만원): 김진환 7단
준우승(70만원): 고성원 6단
3위(50만원): 윤명철 6단
4위(40만원): 남승호 6단
5위(30만원): 임영식 6단
6위(20만원): 정민효 6단
7위(10만원): 김종철 6단
8위(10만원): 임흥기 6단
다시 한 번 (주)21세기 금속 박천수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리며, 부천에 이런 훌륭한 기부 천사가 있어서 올 한해를 따뜻하고 풍성하게 마무리 짓게 되어 여간 고마운 일이 아니다.
세상에 이런 넉넉한 마음을 지닌 분이 몇이나 될까. 마지막 이미지로 '사랑'을 전달한다.
▲ 바둑을 사랑하는 마음 씀씀이가 거대한 애드벌룬이 되어 앞날이 번창하시기를 부천바둑협회 회원들이 두손 모아 기원합니다.
▲ 2014년 부천바둑협회 태동의 성과물로 22년 동안 이어지던
부천시장배 바둑대회가 2015년에 제1회 부천시장배 전국바둑대회로
거듭났다. 올해 2회를 맞이했는데, 이제 막 생긴 대회로 알고 계신
분도 있지만 기실은 23년 동안 이어진 유서 깊은 대회다.
▲ 올해 열린 제62회 경기도 체육대회(2016.4.29~30)에 부천시
가 출전해 종합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남녀 혼성페어
종목에서는 부천시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사진 왼쪽(2위)이
윤명철 바둑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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