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 조별 4강전 현장 영상 보러가기.
8월 30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202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 조별 4강전이 열렸다.
오전 11시부터 일반조 26판, 시니어조 4판, 여자조 4판, 월드조 2판 등 36판이 동시에 시작됐다.
대국을 치른 결과 한국 11명, 중국 22명, 일본 1명이 승전보를 전했다. 한국은 중국과의 대결에서 일반조 3승 12패를, 시니어조 1패, 여자조 2승 1패를 기록했다. 한일전 2에서는 1승 1패를 기록했다.
▲202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 조별 4강전 36판이 동시에 시작됐다.
본선행 티켓은 한국이 2장(일반2조 김세동-안정기, 시니어조 유창혁-이창호), 중국이 7장(일반1조 황밍위-천셴, 일반3조 천정쉰-랴오위안호, 일반5조 퉈자시-탄샤오, 일반6조 투샤오위-커제, 일반9조 천자루이-셰커, 일반11조 판인-천위눙, 일반13조 리신천-왕싱하오)을 확보했다.
한중전은 7판(일반4조 최광호-당이페이, 일반8조 한승주-한이저우, 일반10조 강동윤-자오천위, 일반12조 진시영-롄샤오, 시니어2조 최명훈-위빈, 여자1조 최정-리허, 여자2조 김은지-왕위보), 중일전 1판(일반7조 이야마유타-진위청)이 진행된다.
▲여자1조에서는 리허(오른쪽)가 우에노 아사미에게 승리했다. 예선 결승에서 리허는 최정과 만난다.
통합예선을 마친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는 11월 11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글로벌캠퍼스에서 본선이 진행되며 스물아홉 번째 대회 우승자를 가린다. 32강부터 결승 3번기까지 논스톱으로 진행되는 본선은 통합예선 통과자 18명을 비롯해 전기시드 4명(딩하오·셰얼하오·박정환·쉬자양), 국가시드 9명, 와일드카드 1명까지 총 32명이 우승 경쟁을 펼친다.
삼성화재해상보험(주)이 후원하고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202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우승 상금은 3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일반11조. 판인(오른쪽)이 백찬희를 눌렀다. 다음 상대는 중국 천위눙.
▲일반2조. 판팅위를 물리친 안정기(오른쪽). 본선 티켓을 다툴 상대는 김세동으로 한한전이다
▲일반13조. 예선 결승에 오른 왕싱하오. 중국기사 리신천과 본선 티켓을 다툰다.
▲일반12조. 롄샤오(오른쪽)가 박승화를 잡고, 진시영과 본선 티켓을 다툰다.
▲일본 선수 중 유일하게 살아 남은 이야마유타. 한상훈을 꺾고 일반7조 예선 결승에 올라 진위청과 대결 예정.
▲시니어1조. 이창호(오른쪽)가 서능욱에게 승리. 유창혁과 본선 티켓을 다툰다.
▲시니어1조. 만난 유창혁(오른쪽)과 류시훈. 유창혁이 승리해 이창호와 대결 예정.
▲일반6조. 커제가 원제훈에게 승리했다. 다음 대결 상대는 투샤오위.
▲일반9조에서 천자루이(왼쪽)가 김기범을 잡고 셰커와 대결 예정.
▲시니어2조. 위빈(왼쪽)이 이성재에게 승리했다. 예선 결승에서 최명훈과 대결 예정.
▲여자1조. 우에노아사미는 류얀창-박태희-셰이민을 눌렀으나 리허에게 덜미를 잡혔다.
▲여자2조. 왕위보가 오유진을 잡고 예선 결승에 올라 김은지와 대결한다.
▲일반10조. 강동윤은 황윈쑹을 꺾었고, 자오천위와 본선 티켓을 다툰다.
▲일반9조. 셰커는 양딩신을 잡은 강지훈에게 승리했다. 다음 대결 상대는 천자루이.
▶202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 대진 결과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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