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최정' 대결은 7일 12시부터 타이젬TV에서 최철한 9단이 라이브 해설한다.
11월7일 12시부터 202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3번기 1국이 신진서와 최정 대결로 열린다.
올해 삼성화재배 결승전은 첫 삼성화재배 우승컵에 도전하는 신진서와 여자기사 최초로 메이저 대회 결승에 진출한 최정의 대결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진서는 최정과 대결에 앞서 “공교롭게도 3년 연속 최강 선수와 결승을 하게 됐는데 최대한 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최정 선수는 워낙 승부사라서 재밌는 바둑이 될 것 같다. 결승 무대에서 안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기 때문에 많은 준비를 하고 오겠다. 이번에는 꼭 우승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남·녀 랭킹1위 '신진서-최정'이 격돌하는 삼성화재배 결승.
최정은 “제가 결승에 올라올 것이라고 예상한 분들이 거의, 아예 없었을 것 같은데 그만큼 약자이기 때문에 응원 많이 해주신 것 같다. 결승에 올라온 거 자체로도 너무 영광이다. 저한테 큰 기록이고 감사한 일이지만 결승에서도 지금까지 뒀던 것처럼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타이젬TV'에서는 '신진서-최정' 대국을 최철한 9단이 생방송으로 해설한다.
삼성화재해상보험(주)이 후원하고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202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4강 진출자 5000만원, 8강 진출자 2500만원, 16강 진출자에게는 1250만원이 지급되며, 제한시간은 각 2시간, 1분 초읽기 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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