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 글자의 숙제를 오늘 오후에 해냈다. 피곤하고, 울고 싶다. 아직도 숙제가 너무 많이 남아있어서..”
11월20일 오후, 입학 2개월차를 맞은 대학생 커제는 자신의 SNS웨이보 계정에 게시물을 올렸다. 커제의 글을 본 네티즌들이 “이세돌이 은퇴했다”는 댓글을 달았고 커제는 “아?” 라는 반응을 보이며 “아무것도 몰랐다”는 글을 남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연신 웃으며 “시골에서 인터넷에 막 접속한 것이냐” “2G폰을 쓰는거 아니냐” 등등 댓글을 달았다. 어떤 네티즌은 “세계대회 우승자도 나처럼 과제를 하니 마음이 놓인다” “과제 좀 빌려드릴까” “대학생활이 쉽지 않나봐” “나도 과제가 많은데, 같이 노력하는 대학생이 되자. 화이팅” 등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기자: http://sports.sina.com.cn/go/2019-11-21/doc-iihnzhfz0720815.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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