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는 8개팀이 통합 경기로 일제히 7라운드를 치렀다. 사진은 바둑TV 스튜디오 대국장 모습.
김찬우.김일환, 강력한 '쌍포'를 앞세운 예스문경이 전반기를 1위로 질주했다. 디펜딩 챔피언 고양시는 '후보 1순위' KH에너지를 꺾고 7경기 만에 첫승을 거뒀다.
또한 2승4패의 의정부행복특별시와 스타영천은 4승2패의 의성마늘과 칠곡황금물류를 각각 꺾으며 후반기 4강 진입의 기대감을 높였다.
5일 오전 10시부터 한국기원에서 8개팀이 통합 경기로 일제히 치른 7라운드는 매 경기 접전 상황이 펼쳐졌다. 네 경기 모두 2-1의 스코어가 나왔고 네 경기 모두 1-1로 맞선 가운데 마지막으로 긑난 판에 의해 팀 승리가 결정됐다.
전반기를 마친 7라운드가 종료된 시점에서 예스문경이 7승1패로 선두를키켰다. 5승2패의 KH에너지가 2위. 의성마늘과 칠곡황금물류가 4승3패로 뒤를 잇고 있다. 의정부행복특별시와 스타영천은 3승4패, 용인 퓨리움은 2승5패, 고양시는 1승7패.
개인 성적에서는 유창혁(의정부행복특별시)과 김일환(예스문경)이 7전 전승을 달렷다. 그 뒤로 전승자로 남았고, 그 뒤를 5승1패의 김찬우, 윤현석, 권효진이 쫓고 있다.
8개팀이 더블리그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네 팀을 가려내는 정규시즌은 다음 주에는 아시안게임 관계로 휴식기를 갖고 다다음 주 목요일인 10월 5일에 7라운드를 또 한 번 통합라운드로 치른다.
(주)인포벨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공단이 재정후원하며, 한국기원이 주최 주관하는 2023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의 상금은 우승 3000만원, 준우승 1500만원. 팀 상금과 별도로 정규시즌의 매판 승자는 70만원, 패자는 40만원을 받는다. 미출전 수당은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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