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신탁 오창석 회장(왼쪽)과 대한바둑협회 서효석 회장이 마주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부동산 신탁업계의 무궁화신탁(회장 오창석)이 아마추어 바둑리그 후원에 나섰다.
대한바둑협회(회장 서효석)와 무궁화신탁은 28일 14시 30분 서울 역삼동 무궁화신탁 사옥에서 2022 KBF바둑리그의 타이틀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KBF바둑리그는 기존 내셔널바둑리그를 대체하는 대한바둑협회 주관 아마추어 바둑리그다.
▲2022 무궁화신탁배 KBF바둑리그 체결식에 참석한 내빈 단체 기념사진.
2022 무궁화신탁배 KBF바둑리그는 국내 최대 규모 아마추어 바둑리그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한다. 약 1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8월 13일부터 5개월 간 대장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2 무궁화신탁배 KBF바둑리그는 12개 팀이 정규리그 11라운드 66경기, 총 330국을 치러 상위 6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포스트시즌은 6강 토너먼트 대결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경기는 매 라운드마다 5대5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남자 3명, 여자 2명이 한 팀을 이룬다.
아마추어 바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 무궁화신탁은 2009년 8월에 인가를 받은 부동산신탁 회사다. 주요 계열사 및 관계사로 현대자산운용과 케이리츠투자운용, 엠피씨캐피탈이 있으며, 2021년 영업수익 1239억, 순익 367억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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