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컴투스타이젬배 동호인바둑리그가 오는 23일 막을 올린다. 사진은 작년대회 모습.
지금은 동호인시대-.
코로나19를 뚫고 동호인바둑이 간다!
2021 컴투스타이젬배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 바둑리그(이하 동호인리그)가 오는 23일(토) 서울 올댓마인드 바둑경기장에서 막을 올린다.
3년 차에 접어든 동호인리그는 승강제 리그방식으로 진행되는 대회이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해 지난해와 같이 노트북PC를 이용한 비접촉 온라인 대국 진행, 경기장 내 인원수 최소화 등 방역수칙을 최대한 이행하는 가운데 실시된다.
대회는 총 10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리그를 마칠 때마다 승강제를 적용하여 조별 상위 4명은 상위 리그로 승격, 하위 4명은 하위 리그로 강등된다. 지난해와 같이 출전자 전원에게는 실명 ID(대회용 ID)와 노트북이 지원되며, 적절한 거리두기 속에 경기를 벌인다.
동호인리그는 순수 동호인 대회이기 때문에 출전 자격이 엄격히 제한된다. 20세 이상 성인만 출전할 수 있다. 또 한국기원 연구생(20년도 이후)이나 내셔널리그 주니어 선수(2012~현재)/시니어&여성(2021), 최근 3년 내 전국 체육대회 8강 이상 입상자들 또한 참가가 제한된다.
동호인리그는 오는 10월23일(토) 시즌1을 시작으로 11월28일(일) 시즌8까지, 총 8회 개인전이 진행되며, 12월부터는 신설된 3인 단체전 리그를 진행한다. 단체전도 승강제 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1부리그의 포스트시즌 경기는 방송 대국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호인리그 시즌1~2 참가 접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월13일(수)부터 10월21일(목)까지 시즌별로 80명 선착순으로 제한한다.
※자세한 대회요강은 대한바둑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 동호인 가입 문의는 02-3431-5633(대한바둑협회).
뉴스 Be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