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입단대회 본선에서 김민서 이서영은 8강행을 확정지었고 연구생 1위 고미소(오른쪽)는 탈락했다.
‘낙타 바늘구멍 통과하기’로 비유되는 입단대회지만 이번엔 제법 확률이 높다.
연구생 내셔널선수 그리고 일반 유단자까지 입단에 뜻이 있는 모든 여자선수들에게 문호를 개방하여 지난 16~18일 3일간 치러진 예선에서 12명을 선발했다. 시드 4명과 함께 16강이 본선을 치른다.
이제 16명 중에 3명이다.
제55회 여자입단대회 본선 16강 더블일리미네이션이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서울 한국기원에서 실시된다. 오늘 본선1회전 두 경기가 치러졌다.
그 결과 여자국수 김민서, 이우주, 김희수, 이서영 등 4명이 2승으로 산뜻하게 8강에 진출했다. 1승1패자 8명은 내일 결정전을 두어 승자 4명이 8강에 합류하게 된다. 고미소 등 2패자 4명은 탈락했다. (아래 대진표 참조)
화수목 3일간은 16명의 후보 중 8명과 4명으로 절반씩 인원을 줄여나가는 과정이며, 금요일 4강전에서 일단 승자 두 명이 입단하고, 다음 패자 두 명 중 마지막 1명의 입단이 결정된다. 본선시드는 고미소 이슬주 고윤서 이서영 등 4명이며. 이들은 각조로 골고루 분산되어 있다. 그러나 시드 중 이서영 만 8강행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는 오전 10시와 오후2시 하루 두 차례 걸쳐 경기가 치러진다. 제한시간 각 1시간 초읽기 40초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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