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黎明의 檢 예선 조추첨이 2일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가운데 서울 아바사회관에서 거행되었다.
익명의 후원자가 만든 기적, 黎明의 劍-棋龍戰 조 추첨식이 열렸다.
아침이 밝아올 때를 묵묵히 기다리는 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대회 黎明의 劍-棋龍戰 예선 조 추첨식은 29일 저녁8시 아마바둑사랑회관에서 실시되었다.
유튜브로 생중계된 조추첨식은 club A7 홍시범 대표와 요원들, 한공민 심판위원, 이승주 대회위원이 함께 실시했고, 바둑일보 진재호 대표가 참관인으로 지켜보았다.
추첨은 가나다 순으로 진행되었고, 로또추첨 방식으로 번호가 적힌 탁구공이 나와서 고유번호를 결정하는 식이었다. 탁구공 번호는 이승주 경기위원이 직접 확인하고 호명했다.
▲이승주 대회위원과 정우열 A7요원이 탁구공을 추첨한 후 카메라에 비추며 확인작업을 하고 있다.
117명이 출전한 예선에서 32명을 선발하는 과정은 A7 룰이 적용된다.
6명 1개조 총 20개조로 운영된다. 일단 각 조에서 2패자는 무조건 탈락이다. 3승무패자는 무조건 32강 자동진출이며, 각조에서 혼전일 경우 2승무패자도 32강 직행을 할 수 있다. 1패자 중에선 3승1패 이상을 해야만 본선에 합류할 수 있다.
이승주 경기위원은 대진추첨 결과에 대해 “시니어와 여자선수들 그리고 주니어강자들이 대체로 골고루 배정된 느낌이다. 아무래도 주니어선수로만 채워진 조는 다들 '죽음의 조'가 될 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다소 수월해보이는 조로는 2조, 9조, 17조 ,18조를 꼽았다
棋龍戰 예선은 이틀간에 걸쳐 실시된다. 5월1일(토) 첫날은 1조~10조 59명이 대결하고, 2일(일) 둘째 날은 11조~20조 역시 59명의 선수들이 경기를 벌인다.
▲龍이 될 자 그 누구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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